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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요 담임목사

2021 I-ttitude

선교의 고도를 높여라

5년의 비전을 가지고 “Here I Am: 내가 곳이 바로 선교지이며, 내가 선교사입니다.”라고 선포하며 2020 담대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것이 갇혀 버리고 선교의 걸음마저 멈춰버린 같았지만 베델의 선교는 계속되었습니다. 체계화된 온라인 콘텐츠로 진행된 『베델 BAM훈련』은 삶터와 일터에서 선교적 사명을 가진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총체적으로 살아낼 있도록 강화되었습니다. 더불어 성도의 전문성을 살려 헌신하도록 하여 재능기부의 장을 만들고이를 선교지 현장의 필요와 연결하려고 준비하였던『BAM 커넥트』사역의 초석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베델은 빠르게 선교지의 Covid-19 소식을 전하고 한마음으로 기도했고, 선교지의 이웃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헌금으로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선교지를 만나다선교사를 만나다같은 영상 소통의 장을 만들어 선교지와 교회를 끊임없이 연결하며 동역하였습니다. 베델의 선교, 변화와 어려움의 시대를 지나왔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2021년에는 “I-ttitude: 선교의 고도를 높혀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달려갑니다. 선교의 고도를 높이기 위해 급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붙들고, 시대에 걸맞은 형식의 옷을 입으려 합니다. 먼저 베델선교 훈련센터인 코람데오 아카데미를 통해 선교와 세계 복음화에 대한 성경적 기초를 쌓고, 선교가 삶이 되고 삶이 선교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워 세상에 파송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간 베델 BAM훈련과 BAM커넥트 사역을 통해 준비해 오도록 하신 다양한 선교적 방법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맞는 선교적 돌파구를 만들며 온라인 선교, 하이브리드 방식의 리모트 선교의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매해 베델은 미션의 날에 교회 앞마당에 설치된 선교지별 부스를 통해 베델의 선교지를 둘러보며 선교 헌신을 작정하였습니다. 이제 뉴노멀 시대에 걸맞게 최초로 온라인 선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베델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참하고자 펼쳐지는 이번 온라인 선교박람회에 우리의 믿음의 태도를 새롭게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선교의 고도를 높여 함께 비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