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비사우의 만딩고족

기니비사우의 만딩고족

January 15, 2020
말리제국의 후손인 만딩고족은 서부 아프키가 기니비사우의 북동부 지역에 거주합니다. 그들의 종교비율은  이슬람 62%,, 토착(Ethnic) 신앙인 애니미즘 32%,  무교 4%이고 기독교 2%(개신교 0.80%)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만딩고족은 농부입니다. 관개시설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전통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주로 쌀, 기장, 수수 그리고 땅콩을 재배하고, 염소, 양, 닭이나 개를 가축으로 기릅니다.
1860년대에 이슬람에 의해 강제로 개종된 이후 이슬람은 토착신앙과 혼합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애니미즘보다 모스크 사원에서 기도하는 것이 더 일반화되었습니다. 불행하게 아직까지도 극히 소수만이 글을 읽을 수 있어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만사이니 지역에 교회 건축이 일정대로 잘 진행되어 교회가 굳건히 세워지게 하소서
2.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세워진 만사이니 교회에서 주의 제자로 잘 양육받게 하소서
3.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지혜롭게 가르칠 목회자와 교사를 보내주소서
4. 믿는 자들이 이슬람에 핍박 중에도 신앙을 지키고, 변화된 삶을 살며 입을 열어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5. 만딩고족을 향한 복음의 영적 돌파구를 마련할 기도팀과 예배자를 많이 일켜 주소서

◈1월 4일 헵시바 기도제목◈

January 6, 2020
▶선교지: 루마니아
  선교사: 서형렬, 서정희(진, 헌)
저희가 사역하는 플로이에슈트 지역은 루마니아와 이단들의 기독교 견제가 특히 심하고, 공기 오염도 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보니 개척하려는 교회의 현지인 목회자를 청빙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2~3시간 거리에 있는 미자립 현지인 교회들을 돕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고, 소외된 집시족들의 모여 있는 지역을 방문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체제로 인한 상처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서 교회에 다니면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하여 자녀들이 교회에 가지 못하도록 하고, 복음주의 기독교를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등과 같은 이단들과 동일시 여기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공산주의 영향으로 신앙관이 건강하지 않는 루마니아 교회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2. 공산주의의 상처와 후유증에 시달리는 루마니아의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할 선교사들이 많이 파송되도록
3. 거주하고 있는 플로이에슈트에 현지인 교회 개척을 위한 목회자를 보내주시도록
4. 하나님의 도구로 구제뿐만 아니라 예배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일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5. 가정 교회로 모이게 하신 영혼들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니비사우 단기선교팀 선교보고 12/6/2019-12/14/2109

December 17, 2019

 

김백열 장로 (팀장)

우리가 이번에 섬긴 말리제국의 후손 만딩가종족은 한손에는 칼을 들고 한손에는 코란을 들고 기니비사우를 이슬람화 해가던중 풀라종족과의 전쟁에서 패한후 감비아로 쫓겨났다고 합니다. 지금 감비아는 이슬람국가가 되어있습니다. 기니비사우 내륙오지인 만사이니 지역에 숨어있던 만딩가부족은 미전도종족으로 현재 모슬람의 후원으로 마을마다 우물과 사원을 세워가며 이슬람세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유요한/글로리아 선교사님과 산파울로현지 교인들은 모슬람들과 지난 4년간을 싸워오던중 드디어 만사이니 모슬람지역 한복판에 교회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기니비사우 선교팀은 교회벽이 올라가고 있는 그 교회터에 텐트를 치고 그곳을 본부삼아 마을마다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특권을 누렸고 모슬람들이 손을 높이들고 주님을 영접하며 결신기도를 따라하는것을 목도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복음을 듣던 모슬람 12 명 모두가 주님을 영접하겠다고 벌떡 일어나던 모습과 60여명정도가 되는 한 마을의 친인척 모두가 손을들고 주님을 영접하며 함께 기도하는 모습은 제 일평생 잊지못할 감격입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700 여명 정도를 진료하며 약을 나눠주었고 약 110 명을 검안하였으며 약 300장의 가족사진을 찍어주었고 310 여명의 어린이들과 아동사역을 할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온다고 산파울로 현지교인들과 함께 만사이니 주민들이 우리가 사용할 깨끗한 간이 화장실을 만들고 종려나무가지로 지붕을 덮어주고 새벽마다 우리가 사용할 물을 날라주는 섬김을 받으면서 이들이 복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발굼치에 살갗이 다 벗겨졌는데도 울지도 못하고 아빠등에 머리를 처박고 있던 꼬마소녀와 먼지를 흠뻑 뒤집어쓰고 가족사진을 찍던 어린아이들, 교회벽 바깥에서 호기심을 갖고 우리를 지켜보며 떠나지 못하는 모습들, 상영하는 영화 스피커소리를 듣고 어두움을 뚫고 모여들던 주민들의 모습들, 특히 마지막 사역날 저녁에 춤추며 찬양하던 어린아이들의 모습은 쉽게 잊지못할거 같습니다.
그땅에 그리스도인들로 양육하고 예배할수 있는 교회가 세워지고 학교가 세워지고 있기에 소망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속히 그땅의 백성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이땅에서도 잘살게되고 천국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을 예배하는자들로 가득히 세워져가기를 기도합니다.
Fantastic team work 를 이룬 팀이었습니다.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시고 그지역의 영혼들을 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혼신을 다해 섬겨주신 팀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지난 16년을 그땅에서 신실하게 섬기고 계시는 유선교사님 부부께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 우리의 섬김을 기뻐받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Mission well accomplished 를 교회에 보고합니다.

코스타리카 금상호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소식 (12-7-19)

December 8, 2019

 

31세 4아이의 아빠인 인디언 후앙인데, 신약을 다 써 와서 기타를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옆에 서 있는 울리세스는 친동생인데, 신약 써서 키타 받았고, 구약 써서 말 받았고
산상수훈 다 외워서 앰프를 선물로 주었더니 이번에는 형이
신약을 써 가지고 온 것입니다.
전기도 안 들어오는 깊은 인디언 마을 산속에서, 버스 탈려면 5시간을 걸어와서 하루 1번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12월 7일 헵시바 기도제목◈

December 6, 2019
선교지: 기니비사우
   
선교사: 유요한, 글로리아
작년에는 베델교회 단기선교팀이 기니비사우의 까라쉬 섬에 가서 “땅끝까지 교회”  헌당예배를 드리고 왔으면 올해는 기니비사우 오지 내륙에 위치한 ‘만사이니’ 추장의 초청으로 들어가게 되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사이니 지역은 대부분이 이슬람을 믿거나 토속신앙을 가진 자들이 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유요한 선교사님을 통해 추장의 마음을 열어 주셨습니다.
▶기도제목
1. 까냐바께섬에 있는 소망학교에 많은 교사(초, 중, 고등학교 교사)가 필요한데 섬으로 파송하는 어려움 중에서도 성실한 교사들로 다 채워지도록
2. 수도권에서 시작되는 유니중학교가 건축이 아무런 사고나 도난당하는 일이 없이 순탄하게 마쳐지고, 좋은 소문이 나도록
3. 유요한 글로리아 선교사 부부가 언제나 주님과 친밀하고 영육간에 강건하여 지치지 않게 하시고, 기쁨과 소망으로 주의 사명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단기선교팀이 함께 섬기게 될 만사이니 주민들이 예수을 영접하고,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도록
5.단기선교팀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선교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선교 뱅큇을 하면서 (김한요 담임목사)

December 4, 2019

 

 

선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선교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8  캠퍼스 사역을 할 때였습니다. 물론 신학교 때 선교훈련도 받고얼바나 샴페인 선교대회도 참석했었지만, 정말 선교를 배우게 된 것은 캠퍼스 사역을하며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의 무릎을 꿇기로 헌신할 때부터였습니다.

제가 당시 섬겼던 캠퍼스 교회는 재정적으로 자립이 안되는 교회였습니다. 유학들과 2세들로 이루어진 교회는 담임목사 생활비 후원하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그런 교회에서 선교사님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믿음 있는 학생 집사님들이 비록 우리가 선교사님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할 수는 없지만 기도로 후원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정기적으로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약 40명의 선교사님들에게 연락하여 가도편지를 보내주시면 교회적으로 기도 후원을해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당시는 인터넷이나 이메일이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스무  정도의 선교사님들이 편지를 보내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한 달 동안 선교사님들이 보내온 편지를 모아 복사하여서 한 권의 책처럼 만들어 2-3시간씩 그 편지를 읽어가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편지를 한 자 한 자 읽어가며 기도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재정적 후원을 할 수 없다면기도라도해야 한다는 마음에 더 열심히 기도 후원을 하였습니다. 곧이어 기도 편지를 보내주신 선교사님들에게 몇몇 분이 책임지고 정성껏 답장을 쓰기 시작했고, 확실하게 기도 후원하는 교회가 있다는 확신에 선교사님들은 꾸준하게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참 이상한 것은 재정적으로 일전   후원하지 못하는 교회를, 선교사님들은 지나는 길이 있으면 부지런히 찾아와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눈물로 고마워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뵈면서우리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이렇게 선교를 배워가며 시작한 목회가 지난 5연간 미션 1.8의 비전을 가지고 오기까지 하나님은 부족한 저의 목회 현장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오늘 있는 선교뱅큇은 하나님의 연출 솜씨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선교에 동참했던 베델이 식구들을 격려하며 계속적인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더 높이 뛰어오르는 베델이 될 것을 믿습니다.

 

김한요 담임목사

◈11월 23일 헵시바 기도제목◈

November 23, 2019

▶  J국 기도제목
1. 선지동산에 믿음의 강사를 통해 J국 학생들이 성경을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2. 올해 대학에 진학한 7명의 아이들이 학업을 잘 감당하고, 앞으로 사회에 잘 적응하여 직장생활도 잘 할 수 있도록
3. 식품공장을 통해 희망의 집 고아원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4. J국 안의 고아원 아이들에게 공급되는 사랑의 빵 공급이 끊이지 않고 잘 전해질 수 있도록
5. 두 선교사와 동역자들이 강건하고 성령충만하여 주의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1월 16일 헵시바 기도제목◈

November 16, 2019

▶선교지: 남아공

선교사: 김토성, 김호성 (서연, 성연)
한 달 전에 담낭 결석으로 인해 담낭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시 내시경 수술도 받았는데 그때 췌장을 건드려 자극을 받은 췌장이 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물주머니 때문에 압박이 생겨 허리와 하복부 통증이 있고, 더불어 인펙션이 생겨 열이 나 병원에 두 차례 입원하여 항생제를 투여한 후 현재는 부종과 열은 많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물주머니가 위를 압박해서 음식을 세 숟가락도 넘기지 못하고 그나마도 입안이 온통 헐어 제대로 먹질 못하다 보니 몸이 더욱 지쳐하는 상태입니다.

▶기도제목
1. 2주 뒤 있을 몸속의 액체 주머니 (Pseudocyst) 제거 수술이 부작용 없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시되 주의 은혜로 수술 없이 제거되는 역사가 있기를
2. 수술 후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져 백혈병의 남은 치료도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3. 음식 섭취를 방해하는 여러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먹고 속히 체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4. 어렵고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새롭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할 수 있도록
5. 온 가족이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이 귀한 시간들을 낭비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