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각 선교지 현황과 기도제목

►T국

3월14일 현재 확진자가 6명 발생함에 따라 초중고는 1주일, 대학교는 3주간 휴교 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청년들도 고향으로 많이 돌아갔습니다. 한국발 비행기 탑승자의 입국 거부, 유럽으로 오가는 항공편 역시 축소 또한 취소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하나에 15~20리라 하던 것이 이제는 120~150리라까지 치솟고 전체 물가 상승과 더불어 대도시에는 불안감 속에 생필품 구입하려 마켓으로 몰려들고 물건 사재기를 시작 진열대가 텅 빈 상황입니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K 도시는 다소 외곽지역으로 아직은 잠잠하지만 주민들은 동요가 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주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속히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이 땅과 교회 위에 부어지기를 간구합니다.

►K국

코로나19 확산국으로부터 입국하는 경우 외국인은 입국금지, 내국인은 격리 등 현상황에 대응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3월14일(토)부터 정부와 보건부는 확진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국가, 최근 10일간 코로나 발생 증감율, 전염병에 대한 국가 대응지표에 따라 3카테고리로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은 1카테고리로 입국금지, 미국은 2카테고리로 모든 입국자는 14일간 격리조치하고 있습니다.
3월16일(월)부터 3주간 모든 학교는 휴교하고, 다수가 모이는 모임 역시 취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시 이 곳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없고, 체류에 위협이 생길 수 있기에 다들 조심하고 있는데 외국인 발런티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J국

N국은 지금 연락이 안되는 중이고 코노나19으로 인한 감염 상태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생활고가 심한 N국 주민들에게 구제의 손길이 미쳐지고, 사역자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J국의 상황을 통해 오히려 N국 선교의 통로가 열리고, 성경을 공부하려고 나오는 사람들이 수속 절차가 순적해 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시간에 속히 코로나19이 멈춰지고 선교 현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세요.

►루마니아

루마니아도 Pandemic 초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사망자는 없지만 지역 전염 환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학교는 유치원부터 초급대학까지 휴교령이 내려졌고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은 아예 없고, 어제부터는 마켓이 텅텅 빌 정도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가 특히 이탈리아와 교류가 활발한 편이고, 그곳에 거주하는 루마니아인도 백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부활절에 귀향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항공편이 모두 취소되어 차편으로 입국하려 합니다. 정부도 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전례 없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겸손히 회개하며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주님 뜻을 구합니다.

►조지아

3월 1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 입니다. 이곳은 유럽이 가깝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된 곳이라 많은 사람이 오는 곳인데 모든 통로가 막혔습니다. 항공과 육로가 거의 폐쇄 되어 있고 하루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몇 대 뿐이며, 그나마 손님이 1명-2명 정도라고 합니다.
확진자가 추가로 발표될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마켓에 사람들이 몰려 사재기를 하며, 중국 사람과 한국사람들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 오지 못하게 하는 실정이며, 모든 학교가 3월말까지 휴교 상태이고, 공공 모임은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의료 인프라가 약해서 정부가 많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우니 외부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키트가 없어서 3월14일 현재 확진자가 7명으로 발표되었지만, 수도인 프놈펜에도 바이러스가 점점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씨엠립의 학교들이 폐쇄되었고, 저희 뉴호프 유치원도 휴교하라는 공문을 받아 3월16일(월)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갑니다. 확진자가 연락이 안되서 모두 돌아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마스크를 구할 수도 없고 손 소독제도 조그마한 것이 $9로 위생용품의 물가 역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이 시간을 통하여 잠잠히 주의 뜻을 분별하며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지정병원을 3곳으로 늘리더니 3월17일(화) 확진자가 33명이 나왔습니다. 당장 학교를 닫고 휴교가 아닌 방학에 들어가라는 공문에 따라 18일(수)부터 학교를 닫습니다. 우선 교사들은 출근할 수 있어서 아이들은 없지만 계속해서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자 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314 현재 38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즈웰리 음키제는 하루사이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확진자들이 대부분 유럽을 방문한 사례가 있지만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 감염으로 퍼질 경우에 대해 남아공은 충분한 대응 능력을 가지고 있질 못합니다. 의료 시설이 충분하지 못하고 보험 시스템이 미국과 비슷해서 높은 비용때문에 저소득층은 병원에 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인구밀도가 높고 집들이 붙어있으며 에이즈와 결핵 환자가 흔한 타운쉽에 퍼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없게 것입니다. 이제 가을이 시작되고 점점 서늘해 날씨로 바이러스가 진정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할 있는데,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불쌍한 이들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기를 그리고 속히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베트남

1월과 2 초기에는 중국 우한을 다녀온 중국인과 베트남 현지인들과 지인들의 감염이었는데 이들이 모두 완치된 이후 3주간은 발병환자가 없어 청정지역이라 안전지대로 여겼습니다. 영국을 다녀온 한사람이 감염된 상태에서 입국하면서 자신 아니라 함께 탑승한 승객들에게 감염이 되었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전염이 되어 급격히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다녀온 사업가를 통하여 남부지역에 확산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확진자가 53번째에 이르면서 영국과 유럽지역 사람들의 비자 중단과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작했고 미국인에 대해서도 제한하려는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2 27 이후 한국인의 경우는 입국시 무조건 14 격리조치를 합니다.) 아직 의료수준이 높지않고 언론통제도 있는 상황이라 대도시이외 지역은 감염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현지 교회의 경우 지난 주까지는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렸으나 315(주일)부터는 모임을 하지 않기를 정부기관에서 요청했습니다.

우간다

중국과 한국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보면서 일찍이 227일부터 입국제한과 격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3개국 제한에서 지금은 16 국가에서 오는 경우 바로 자가격리를 시키고 우간다 방문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웃나라 케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케냐 선교사 자녀 기숙학교에서 공부하는 학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케냐 선교사 자녀학교 RVA 아프리카 오지와 여러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선교사 자녀들이 공부하는 기숙학교입니다. 현재 학교측에서는 선교사 자녀 200명을 모두 부모가 있는 가정으로 돌려보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녀 다니엘과 에셀을 데리고 오기 위해 육로로 케냐를 향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입국을 금지하거나 국경을 패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국하는 과정에서 갖가지 이동수단을 이용하게 되는데 선교사 자녀들이 안전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더불어 말라리아와 가난과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간다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장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멕시코(과달라하라)

314()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확산 속도가 진정되어 가면서 다소 안심하는 분위기지만 방역 진료 체계가 미흡하여 걱정이 됩니다. 이상 확산되지 않을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런 사회적 불안 속에서 심각한 것은 마약집단간의 싸움으로 살인과 납치가 빈번하다는 것입니다. 여성혐오 범죄로 매일 평균 10명정도 여성이 살해당합니다. 에스페란자 교회 주변에도 총기 살인이 계속 일어나, 성도들이 수요 집회 목장 모임 저녁에 모이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성도들이 세상보다는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두려움을 이기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코로나19 비롯해 위험한 치안 상태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주님의 평안 안에 온전히 거할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두라스

스페인과 스위스를 각각 방문한 코로나19 감염된 2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인 대구시갈파와 산뻬드로술라 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어제 313()부터 모든 사립 학교가 앞으로 14일간 휴교합니다. 다음세대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기 위한 사역으로 운영중인 International Christian Academy Santa-Rita 학교도 휴교하였는데, 수업료가 들어오지 않아 직원 월급과 유틸리티비, 세금 납부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열악한 보건 위생지역이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지 않고 안정되기를 원하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때문에 진정되리라 생각되지만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코스타리카

3월13일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26명입니다. 확진자 중 23명은 코스타리카 국적, 3명은 외국인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물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총 344개 교육기관에 대해 3월16일(월)부터 14일간 잠정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최근 감염된 사람의 증상을 더디게 발현케 하는 콜로이드 은(Colloidal Silver)성분으로 만들어진 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광고, 판매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나면서 대통령은 3월16일 오후1시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3월18일 이후 4월12일까지 모든 외국인 입국이 금지되고, 내국인 및 영주권자는 입국 후 14일간 의무적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공립 사립 교육기관은 3월17일부터 4월12일까지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태국

177명(3월17일 현재)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비로서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태국 사람들은 정부에 발표하는 상황들을 애써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예배 모임은 잘하고 있는데 큰 행사들은 대부분 취소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태국행 비행기도 대부분 결항되고 취소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 당하는 곳에 하나님의 치료하심과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번 펜데믹으로 복음 전도가 위축되지 않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탄자니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청정지역이었던 탄자니아도 이제 감염자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3월19일 현재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주부터 모든 학교들이 폐쇄되었고, 선교부 말라이카 유치원도 한 달간의 방학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예배 모임도 금지 되었습니다. 몇 주전 마스크를구입하러 시내에 나갔지만 마스크도 알콜도 이미 다 동이 난 상태였습니다.

작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단 한톨의 곡식도 수확할 수 없었던 도도마에 올해는 유래없는 폭우로 흙으로 지은 집들이 무너지고, 유일한 국도가 끊겨 며칠째 수천대의 차량이 도로위에 수십킬로 그대로 주차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비로 인해 농사가 어려워질까 다들 염려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도도마에서는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주의 은혜를 구하며 믿음위에 서 기도하며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임을 알기에 감사할 뿐입니다. 이 땅 탄자니아를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지켜주시고, 가난한 도도마에 주의 은혜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