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헵시바 기도제목◈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차 확산되면서 의료시설이 열악한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들이 강한 행정명령을 통해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우간다도 3월 중순부터 시작된 강력한 행정명령으로 모든 것이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100명 미만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지만 우간다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말라리아로 죽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데 강한 행정명령으로 이동수단을 차단하다 보니 치료를 받을 길이 없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한 것은 당장 먹을 식량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간다에서 하루 24시간은 늘 짧았는데 요즘의 하루는 유난히 길게만 느껴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우리를 참 절망스럽게 합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백성들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심을 믿습니다.
우간다에 지극히 작은자 한명 한명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함께 나눕니다.
세계 여러지역에 흩어져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이 어려움의 시간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또한 그리스도의 평안이 가정가운데 임하길 함께 기도합니다.
3월7일 헵시바 토요새벽기도에서 우간다 이순영 선교사님의 말씀과 선교지 보고가 있었습니다.
김한요 담임목사님, 사모님, 주성필 선교담당 목사님 그리고 선교소위원님들과 아침식사 후